[태백/정선 여행]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슈페리어 더블온돌 후기
36개월 아이와 함께한 정선 태백 여행.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더블온돌 4인 객실을 이용하게 되었다.
퀸 사이즈 침대와 침구 2채가 있어 바닥과 침대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좋았다.
커피포트와 얼음 바스킷, 커피와 얼그레이티, 생수 4병이 제공된다.
평소 습도가 조금만 낮아도 쉽게 감기에 걸려 여행 다닐때도 가습기를 들고 다니는데,
하이원 그랜드호텔은 가습기 무료 대여가 가능해 객실관리 팀에 전화하여 가습기를 요청하니 바로 갖다주셨다.
새 가습기처럼 깨끗이 세척 건조되어 있어 위생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다.
좌식 탁자와 방석 4개. 좌식이라 아이와 함께 식사하기 좋다.
테이블을 놓고도 이불 2채를 충분히 놓을 수 있을 정도로 널찍해서 좋았다.
중간 문이 있어 복도 소음도 차단하고 좀 더 아늑하게 지낼 수 있다.
전망은 정원 쪽은 아니라 볼게 많지는 않았지만 통창이라 개방감있어 좋았다.
어메니티는 고체 샴푸바로 다 바뀌었다. 스펀지와 같이 사용하니 거품도 잘 나고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랐다. 작아보이는데 한 두번 문질러도 거품이 잘 나서 한 달은 쓸 수 있는 크기이다. 1박당 한 세트씩 보충해준다.
호텔의 꽃은 욕조. 넓고 깨끗해서 숙박 내내 잘 썼다. 욕조에 붙여 쓸 수 있는 목 받침이 좋았다.